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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劇] [奶酪陷阱]导演李允贞的韩国青春偶像剧公式

cze1860 Lv.11

发表于 2016-2-1 11:56:07 | 显示全部楼层 |阅读模式 查看: 5377 回复: 4|

李允贞是韩剧界为数不多的女导演之一,2007年凭借其长篇剧处女作《咖啡王子一号店》备受赞誉。最近大热的韩剧《奶酪陷阱》也是她的作品。李允贞导演的青春偶像剧有什么固定模式吗?让我们一起研究一下吧~


#누구에게나 성장통은 있다
#每个人都有成长的烦恼


이윤정PD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다. 몸은 이미 다 커버린 어른이 됐지만, 마음은 아직 진짜 어른이 되지 못한 채로 멈춰 있는 것. 마치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를 치르기라도 하듯, 이들은 모두 아프고, 또 방황한다.
李允贞导演的电视剧主人公都有着成长的伤痛。虽然已经长为成人,但心灵依然停留在少年阶段。也许是要经历疼痛与彷徨才会成为真正的成年人吧。


‘태릉선수촌’에서는 같은 체급 선수에 눌려 몇 년 째 파트너 생활을 전전하고 있는 유도선수 홍민기(이민기), 양궁 금메달리스트에서 상비군으로 전락한 방수아(최정윤), 100년 만에 나왔다고 일컬어진 체조천재였지만 부상으로 올림픽 첫 출전 문턱에서 좌절하는 정마루(송하윤), 한국 남자수영선수 최초로 결선 진출에 성공하지만 비인기종목 차별 대우와 갈수록 퇴보하는 기록에 갈등하는 이동경(이선균), 네 사람의 치열한 오늘과 내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泰陵选手村》中,徘徊的柔道选手洪民基(李民基),由射箭金牌沦为候补的房秀儿(崔贞允),被称为百年一遇的天才却因负伤而未能参加奥运的郑马璐(宋河允),进入韩国男子游泳选手初选却因退步而纠结的李东京(李先均),四个人的今天与明天牵动着观众的心。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도 출생의 비밀이라는 아픔에 갇혀 안하무인으로 살았던 철없던 부잣집 막내 최한결(공유)이 등장했고, ‘하트투하트’에서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때문에 할머니 분장부터 헬멧까지 뒤집어써야 하는 차홍도(최강희)와 집안, 학벌, 외모까지 다 가졌지만 성장과정 중 충격으로 여자친구와 한 침대에서 잠들지 못하는데다, 환자들의 상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두통, 환청, 일시적 기억상실이라는 치명적인 증상을 갖게 되는 고이석(천정명)이 주인공이다.
《咖啡王子一号店》中目空一切却拥有身世秘密的富人家老幺崔韩杰(孔侑),《Heart To Heart》中因为社交恐惧症而扮作老太太甚至反戴头盔的车红桃(崔江熙)以及高富帅却因童年经历而无法与女友同床共枕的高易锡(千正明),都是李允贞剧中的主人公。


‘치즈인더트랩’에서도 여전히 청춘들은 아프다. 홍설(김고은)은 집안의 뿌리 깊은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뭐든 남동생에게 양보해야했던 상처 많은 큰딸로, 유정(박해진)은 내면의 상처를 가진듯한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진다. 백인호(서강준)는 유정 때문에 손을 다쳐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피아니스트의 꿈까지 버리고 방황하는데다, 함께 고모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누나 백인하(이성경)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奶酪陷阱》主人公同样拥有疼痛的青春。洪雪(金高银)虽是长女,却因为家中根深蒂固的重男轻女思想,什么事情都得让着弟弟。剧中描绘了一个内心拥有隐秘伤处的刘正(朴海镇)的形象。白仁浩(徐康俊)因为刘正手部受伤,放弃了一直以来的钢琴家之梦,内心十分迷茫。白仁浩和姐姐白仁荷(李晟京)忍受着姑姑的家庭暴力,后来白仁浩丢下姐姐逃跑,内心却留下深深的创伤。


그러나 이윤정PD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접근 방법 대신 이들이 처절하게 실패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을 택한다. 누구나 아프고, 아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청춘의 연대의식’은 이윤정PD가 공감과 몰입을 통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이다. 물론 ‘재밌어야 한다’는 드라마 제작의 제1원칙 역시 현명하게 비껴나가지 않는다.
然而李允贞PD不给我们灌鸡汤,反而向我们真实地展示了主人公生活中的挫折与苦闷,传达了“任何人会经历挫折”的“青春年代意识”,通过具有共鸣的剧情从而吸引了众多剧迷。


#티어라이너, 이윤정의 세상을 구현하다
#Tearliner,构筑李允贞的剧中世界



티어라이너는 이윤정PD의 드라마와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름이 됐다. 지난 2005년 ‘태릉선수촌’의 음악감독으로 처음 이PD와 인연을 맺은 티어라이너는 ‘커피프린스 1호점’부터 MBC에서의 마지막 작품인 드라마 페스티벌 ‘포틴(4Teen)’, 그리고 tvN으로 건너와 선보인 ‘하트투하트’, 최근작 ‘치즈인더트랩’까지 줄곧 호흡을 맞췄다.
提到李允贞就不得不说到Tearliner。2005年Tearliner在《泰陵选手村》中担任音乐监制,与李允贞第一次合作,接下来从《咖啡王子一号店》到MBC的《4Teen》、tvN的《Heart to Heart》,再到最近的《奶酪陷阱》,Tearliner都和李允贞合作。


이윤정표 드라마에는 늘 달콤한 로맨스가 있다. 물론 ‘기.승.전.멜로’라는 한국 드라마에서 로맨스는 빠질 수 없는 일. 그러나 이윤정PD의 작품을 떠올릴 때면 마음속에 녹아드는 편안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이러한 이윤정표 드라마의 일관성은 티어라이너의 OST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어느새 티어라이너의 음악은 이윤정PD의 드라마와 일체화됐다.
李允贞的电视剧中少不了甜蜜的爱情戏。“起-承-转-合”是韩国爱情剧中的俗套剧情,然而想起李允贞导演的作品,人们总会想起一段舒适美好的爱情(当然也有可能是Tearliner的主题曲起的作用)。不知不觉Tearliner的音乐已于李允贞导演的剧情融为一体、互相升华。


#비와 방, 청춘의 양극단
#雨中戏与室内戏,青春的两个极端


‘비’는 이윤정PD의 드라마에서 청춘의 청량함을 표현하는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된다. 빗속을 질주하는 청춘의 미장센은 이윤정표 드라마들의 필모그래피를 관통한다. ‘태릉선수촌’에서는 이민기, 최정윤, 송하윤, 이선균 등 네 주인공이 비 때문에 진흙탕이 된 운동장을 뒹구는 장면이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도 공유와 윤은혜가 봉제인형을 들고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달리던 장면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雨”是李允贞剧中的一个有效道具。在雨中飞奔的场面是李导演的爱用剧情。《泰陵选手村》中李民基、崔贞允、宋河允、李先圭4位主人公在运动场里淋成落汤鸡的场面即使过了10年依然是让人印象深刻的有名场景。《咖啡王子一号店》中孔侑与尹恩惠拿着玩偶在暴雨中奔跑的场面也给人留下了深刻印象。


‘치즈인더트랩’에서도 빗속 질주 장면이 등장했다. 영어학원에서 나온 서강준과 김고은은 갑자기 내리는 비에 당황하지만, 이내 1회용 우산사기 내기로 빗속을 뚫고 편의점까지 달리기 경주를 벌인다. 티어라이너의 BGM과 만나 ‘치즈인더트랩’의 명장면이 된 두 사람의 빗속 질주는 마치 한 여름 밤의 꿈같은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하며 ‘로맨스릴러’를 표방한 ‘치즈인더트랩’에서 로맨스 쪽에 무게추를 싣는다. 그러나 이윤정PD가 선보이는 빗속 질주 프레임은 이미 청춘의 표상이 됐음이다.
《奶酪陷阱》中也有雨中奔跑的场景。从英语学院出来的徐康俊与金高银被一场突然的大雨困住,二人为谁去便利店购买一次性雨伞而打赌,剧情由此展开,加上Tearliner的背景音乐,成为了《奶酪陷阱》中的有名场景。李允贞导演的雨中戏已经成为青春的标志。


반대로 드라마 속 여자 주인공들의 방은 드라마적인 배치 속에서도 실제 여성들의 방을 엿보는듯한 현실감을 준다. 이윤정PD의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사는 집과 방이 사건이 일어나는 주요 공간으로 자주 등장한다.
与此相反的是,剧中女主人公的房间与现实中女孩们的房间十分相似。李导演的剧中,房间作为主人公生活的地方也成为了了剧中的主要场景之一。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윤은혜의 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모기에서 자유롭기 위한 모기장이다. ‘하트투하트’에서는 자유롭게 널려 있는 최강희의 빨래들이 공감을 자아내고, ‘치즈인더트랩’ 속 김고은은 책상을 화장대, 식탁 겸용으로 사용하는 ‘공감 100%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게다가 박해진이 갑작스럽게 집에 들이닥쳤을 때에는 수북이 쌓인 설거지와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면봉과 화장솜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윤정PD는 바로 내 집에서 볼 것 같은 현실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따뜻한 색감과 조명,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현명한 줄타기에 성공했다.
《咖啡王子一号店》中尹恩惠房间中的蚊帐十分引人注目,《Heart to Heart》中崔江熙随意晒着的换洗衣服让人印象深刻,《奶酪陷阱》中金高银一桌三用的书桌化妆台兼饭桌也让观众引起共鸣。朴海镇突然走入金高银家时,到处都是的脏碗筷与棉签夺人眼球。李允贞导演将剧中人物的家营造出了普通人家的氛围,同时温暖的色调与光线与各种道具也更加顺畅地推动了剧情发展。

一代天骄,成吉思汗,只识弯弓射大雕。俱往矣,数风流人物,还看今朝。
一个快乐的人,不是因为他得到的多,而是因为他计较的少
kankan Lv.8

发表于 2016-2-2 00:10:37 | 显示全部楼层

《咖啡王子一号店》《Heart to Heart》都很好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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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satiger Lv.6

发表于 2016-2-2 22:15:16 | 显示全部楼层

這個導演的作品我都好喜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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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gtung Lv.2

发表于 2016-2-3 02:57:09 | 显示全部楼层

奶酪里女主的家構建得很溫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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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2-18 17:05:42 | 显示全部楼层

雖沒強制性,但轉載最好是能註明出處以示對原創的尊重。不想每則帖子都提醒,就在此打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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